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청명·한식기간에 유골화장 예약기수를 평소대비 최대 10배 수준인 160기로 확대하는 특별 운영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5일 한식일 전후 개장유골 화장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화장로 6기 중 3기는 시신화장, 3기는 개장유골화장에 배분해 운영한다.
특히, 한식일에는 오전 8시부터 화장 종료때까지 전 화장로기를 가동 할 계획이다.
화장 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예약시스템을 통해 화장 15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화장사용료는 전주·완주군 소재는 2만8천원, 도내 9만원이며, 효자공원묘지내 소재한 개장유골에 한해 화장사용료 전액 및 봉안시설(자연장포함)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승화원(239-269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