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이웃 간 정이 사라지고 있는 아파트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원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강당에서 ‘2018년도 온두레 공동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75개의 온두레·아파트 공동체 대표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전주형 공동체를 육성하는 4차년도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려심 부족과 이웃 간의 관심 단절, 층간 소음 등 아파트에서 점점 사라지는 공동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공동체 육성사업이 포함됐다.
이에 전주지역 11개 아파트에서 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동이 펼쳐지고, 시는 최대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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