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20회 임시회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17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13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장종한 의원과 심만섭, 박종하, 양맹식, 양정진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이다.

이어 14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청취,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이석보 의장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하고, 집행부에도 “올해 계획한 각종 사업이 조기 착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줄 것과 봄철 산불 방지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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