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KTX 열차를 더욱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개발해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남원은 날로 진화되고 있는 교통수단인 KTX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돼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육로 교통에서도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남원은 지리산거점도시라는 명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지역낙후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원역을 통과한 KTX는 상·하 각각 하루 17회 용산역과 서울역으로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2시간 1분에서 13분까지 걸리는데, 이는 서울에서 광주까지 호남선 KTX가 1시간 30분 소요되는 것과 비교하면 30분 이상 더 소요되는 것”이라며 “남원이 지리산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전라선지역 주요 시장·군수들과 연대해 KTX초고속화와 증편운행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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