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전 전북도국제교류센터장이 “도민에게 봉사하고 유권자에게 사랑받는 생활정치를 하겠다”며 전북도(전주 효자4동)도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디지털 혁명의 4차 산업시대에서 변하지 않으면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각계에서 새로운 환경변화에 부응하고, 제도개선을 대응하고 있지만 유독 정치권만 급격히 변하는 사회에 대비한 체질개선에 앞장서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민과 전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정치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건전한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동시에 문제점을 보완하는 대안을 제시해 도민과 전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전주 신시가지인 전주효자 4동을 감성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의 강남과 같은 효자 4동은 아파트와 빌딩 숲으로 둘러싸인 신개념의 도시환경을 갖췄다”며 “지역내 인적, 물적자산을 한데 모아 문화적 정서가 풍요로운 감성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 유권자의 문화적 향유가 실핏줄처럼 연결될 때 사람들이 모여 골목상권도 살아 날 것”이라며 “25년 교육자적 양심과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토대로 지역경제 뿐 아니라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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