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봄을 맞아 동서학동 좁은목 약수터 등 지정약수터 2곳과 공원 음수대 12곳 등 먹는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등 건강 위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맑은물사업본부, 완산·덕진구청, 관할 동 주민센터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이달 중순부터 집중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자외선 살균시설 필터 교체 등 현장 시설물 점검 등이다.
또한, 시는 일반세균 등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함께 실시하고, 수질검사결과 안내판을 통해 알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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