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안전대진단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가 15일 다중이용시설인 메가박스 전주 객사점에서 민관합동 안전점검에 동참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도와 전주시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극장 내 시설물에 대한 점검에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소방·건축·전기분야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극장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극장 관계자 및 극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극장 내·외부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북도는 전체 1만300여개소의 대진단 점검시설 대상중 약 75%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는 “부단체장이 직접 일선 현장의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점검 시설의 안전점검에 동참하면서 안전대진단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당초 기간보다 2주 연장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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