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완주군 안덕원 마을에서 제2기 청년희망단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청년희망단은 청년이 희망찬 전주를 만들기 위해 청년의 시각에서 전주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정책제안 기구로, 지난해 9월 제2기가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희망단 위원들의 전반기 정책제안 활동을 격려하고, 하반기 활동 추진에 앞서 위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최은자 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청년희망단의 활동은 전주시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유익한 목소리가 되고 있다”며 “행정과 청년이 소통하는 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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