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지원이 올해도 지속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명품위생업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20개소의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을 지원했고 그 중 6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으며, 5년간 매년 상·하반기 점검 등 집중 관리되고 있다.

군은 올해도 1억원을 투입해 업소 당 최대 1000만원, 사업비 50%범위 이내에서 10개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업타당성, 시설여건, 보조사업 수행능력, 위생상태, 우선순위 등을 포함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보조사업 대상자로 9개소를 선정했으며 대상 영업주들을 지난 19일 고창군청 상황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위생수준을 개선해 위생업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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