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2016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 행복콜버스의 주민 만족도가 무려 90%가 넘는 호응을 얻으면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행복콜버스 이용자 만족도 및 이용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복버스 운영만족도가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주민들의 주 이용 목적은 병원(58%), 시장(32%), 관공서(17%), 기타(29%) 순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2016년 백운면을 시작으로 지난해 10개면에 행복콜버스를 확대 운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개선과 서비스 향상으로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향상에 힘써 ‘교통복지 1번지 진안군’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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