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1일 2018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전국단위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훈련과 연계하여 무진장소방서, 장수119안전센터, 장수경찰서, 장수어린이집, 장수여성지원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오후 2시 화재경보 사이렌과 함께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20여분간 진행됐으며,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화재 대피훈련으로 실시됐다.

한누리전당 자위소방대는 한누리 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주민들과 시설 이용자들을 건물 밖으로 신속·안전한 대피훈련과 장수119안전센터의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최용득 군수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재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초동 대응능력을 극대화해 안전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