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규 전 백운파출소장이 6.13 지방선거 진안군 가선거구 군의원에 출마선언을 했다.

이우규 전 백운파출소장은 22일 진안군청 부리핑실에서 “진안의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의 갈망을 이루기 위해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발상으로 정직과 성실, 열정을 다해 행복한 진안, 살고 싶은 진안으로 탈바꿈 하고자 군의원에 도전한다” 며 군의원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군의원이 된다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라며 “향후 진안의 발전과정과 행정력 지원에서 어떤 군민도 소외받지 않고 진안에서 사는 것이 부족함이 없는 행정을 펼치도록 감시해 나가겠다”고 출마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각자에게 부여된 공무담임권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분위기를 바꿔 나가는 데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사실 개인적으로 쉽고 편한 길인 정년을 7년여 남겨두고 지방의원의 길을 택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면서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진안의 비젼과 군민의 어두운 곳을 충분히 체감하였기에 더 늦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갈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 것 처럼 군민을 위해 가야할 곳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있어도 나아 가겠다”는 출마의 명분을 밝혔다.

한편, 이우규 전 백운파출소장은 진안경찰서에서 교통관리계장, 정보계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회 진안군 운영위원회 생활안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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