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에 훔친 번호판을 달고 운행한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2일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번호판을 훔쳐 도난 차량에 부착 운행한 A씨(23)등 2명을 절도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12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 2대의 번호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교체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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