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23일 산북동 소재 (사)예사봉사단에 방문해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원석 서장과 (사)예사봉사단 김도경 목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산경찰서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쌀 10kg 193포대를 (사)예사봉사단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사)예사봉사단과 노인 무료급식소에 전달돼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최원석 서장 등 군산경찰서 직원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지 등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원석 서장은 “군산경찰 모두가 참여해 모은 성금과 쌀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며 지원하고 있다”며 “복지와 도움의 손길이 채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언제라도 달려가 지역사회 안전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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