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전북농업기술원은 23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북 쌀 적정생산과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쌀 생산조정제 정책설명 및 벼 직파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농업인단체 대표, 지역농협의 벼 직파 재배기술에 관심 있는 조합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후 쌀 산업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함께 했다.
'직파재배'는 씨앗을 직접 경지에 파종해 농업인의 편익증대와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농법으로, 1ha당 비용절감 효과는 73만5,000원이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노동력 감소, 여성화 및 고령화, 생산비증가 등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한 편리한 직파 현장기술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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