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3일 부량면에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김제시 중장기계획수립을 위한 전수조사를 위하여 부량면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자리로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적재조사사업 중장기계획의 필요성과 전수조사 방법, 장단점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이장들은 경계설정에 대한 질의가 많아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2007년 국토교통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부량면은 서일과 신양마을만이 재조사사업 대상지로 포함되어 있을 뿐 나머지 마을에 대한 파악은 전무한 상태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전수조사는 마을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으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량면의 실질적인 재조사사업 대상지구가 파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요청이 있게 되면 김제시는 최종 검토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에 변경 요청을 하게 된다.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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