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26일 완주군은 오는 28일까지 3일간 관내 13개 읍면사무소를 순회 방문해 2018년도 상반기 주민등록 일제정리의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명부 작성 오류를 최소화하고자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사실 일치여부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명자의 재등록 등이 추진된다.

완주군 담당자는 일제정리를 직접 수행하는 각 읍면을 방문해 일제정리 자체계획 수립여부, 최고·공고 등 적법한 절차의 수행, 세대별 명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일제정리기간 내에 주민등록증 지연 및 미발급자·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하는 등 과태료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내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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