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최근 군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무료 현장검진 결과상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여성농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건강검진권 12장(3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2월 관내 여성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농업인 능력배양교육’에 참여한 군산의료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농촌과 여성, 건강을 연계한 우수 협업사례라고 판단,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검진권을 전달하게 됐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흔히 겪는 농부증의 대표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협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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