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전문기술로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이들이 있어 아름다운 미담이되고 있다.

전주시 호성동 소재 휴건축기술학원(원장 신기성) 원생들과 대한적십자사 우아2동 회원들은 27일 완주군 고산면 소재 사랑숲노인요양원을 방문, 요양원의 환경정리와 시설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원생(원생대표 이종형)들은 이날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목욕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사용에 불편함을 확인하고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하며 시설에 계신 노인분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시설로 변화시켰다.

휴건축기술학원 신기성 원장(65)은 4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기술(방수, 도장, 타일, 도배, 장판, 건축목공 등)을 쾌적한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후진양성에 열과성의를 다하고 있어 학생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이 매년 3회이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난 6년간 40여회 이상 따뜻한 이웃사랑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신기성 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정성을 다하면서 구슬땀을 흘려준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진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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