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전북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축하했다.

27일 오후 2층 강당에서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 선수 및 지도자 포상격려회’에는 입상학생 및 지도자, 육성학교장, 감독교사, 학부모 140여명이 함께했다. 교육청은 전라북도의 위상을 알린 선수와 지도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학생선수에게는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을, 지도자에게는 금메달 100만원, 은메달 50만원, 동메달 3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전북을 대표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내기까지 노고를 격려한다. 앞으로도 공부하며 운동하는 전북의 체육영재로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7개 총 46개를 땄다. 스키(알파인) 종목 구천초 최태희 선수와 바이애슬론 종목 무주중 최윤아 선수가 3관왕, 안성초 최수린, 무풍중 최준기, 안성고 김고은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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