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불교연합회는 지난 23일 전북생명평화센터 강의실에서 ‘201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회의’를 진행했다.
  전주불교연합회가 창립하고 처음으로 진행한 봉축회의에는 공동대표인 전주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 보문사 원감 혜원 스님과 전불북교네트워크 오종근 공동대표,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이정상 단장, 룸비니불교산악회 안준아 회장, 전북교사불자협의회 라은희 회장, 대불청전북지구 김성규 회장, 전북불교대학 정보처장 신용훈, 전주불교연합회 김두희 사무국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전주불교연합회는 연합회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봉축행사를 5월11일 전주한옥마을 풍남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불교연합회’란 슬로건에 맞게 전주의 핫플레이트인 한옥마을 풍남문광장에서 풍물패와 관현악밴드, 초정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관욕, 전통차 시음회, 스님과의 대화, LED연등 만들기 등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불교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란 봉축표어에 맞게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과 모금활동을 통한 자비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준비위원회를 만들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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