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남부시장 안에 위치한 ‘갤러리 남부’에서 새달 15일까지 사진, 영상을 작업하는 민경박(35) 작가의 기획전 ‘감 떨어졌다’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 ‘감 떨어 졌다’는 잊혀지는 것과 새로운 것에 대한 고찰, 남부시장안의 또 하나의 작은 남부시장을 컨셉으로 지난 두 달 동안 남부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드로잉 으로 기록하한 결과물을 전시한다.

민경박 작가는 어떠한 장소에나 존재하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지만 유독 남부시장에서는 그 색이, 그 골이 진하다. 남부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성, 그것을 이미지화하고 사운드 화하여 표현함으로서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서의 또 다른 작은 남부시장을 표현하였다.

신지양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 단장은 “특별한 컨셉을 가진 이번 전시에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갤러리 남부를 찾아 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의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063-717-1324)으로 문의 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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