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도지사, 교육감, 시장, 도·시의원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등록 첫날 도내에서는 8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8개 지역 군수 예비후보는 23명, 군의원은 62명이 각각 등록했다.

이날 군수 예비후보등록 결과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7명이 등록한 부안군이며, 고창군과 무주군 각각 3명, 완주군과 임실군 각각 2명, 진안군과 순창군 각각 1명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는 변동이 없으며, 14개 기초단체장은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67명이 등록했다. 지역별로 단체장이 무주공산인 정읍시장(12대1), 군산시장(11대1), 김제시장(10대1) 경쟁률이 높았다.

광역의원은 35개 선거구에서 84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이 2.4대1을 기록했고, 군산 2선거구가 6대1로 가장 높았다. 69개 선거구 172명을 뽑는 기초의원은 269명이 등록했으나 4명이 사퇴하거나 등록무효로 265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돼 1.5대1을 나타내고 있다.

정당별로 기초단체장은 민주당 44명, 평화민주당 8명, 바른비래당 4명, 정의당 1명, 무소속 9명이다. 광역의원은 민주당 55명, 평화당 14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당 2명, 노동장 1명, 무소속 10명이다. 기초의원은 민주당 146명, 평화당 41명, 바른미래당 12명, 정의당 7명, 민중당 4명, 무소속 55명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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