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도시민 농촌유치사업의 일환으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 3일간 필봉농악전수관에서 농촌문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35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귀농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귀농 관련 이론 교육과 더불어 표고버섯, 체리, 방울토마토를 경작하는 농장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선도농가로부터 설명을 듣고 체험도 실시해 농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귀농귀촌 희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임실군의 역사문화 강의 및 구담마을, 옥정댐 문화답사를 실시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도 들러 견학 및 체험을 실시하여 예비 귀농·귀촌인의 임실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생활에 이해하고 안정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되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임실군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지원정책 발굴에도 노력하여 임실군에서 제2의 인생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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