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동물반려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이제 반려동물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며 “우리 삶의 복지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복지도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유럽연합은 동물에게 ‘다섯 가지 자유’를 보장하는 동물복지 기본 조건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유기와 학대가 끊임없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문제를 이제 근본적으로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보호소 유기동물의 경우 입양이 안 될시 안락사 되는 경우가 많다”며 “동물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입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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