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종규 30.5% vs 더민주 김성수 30.1% '초박빙'

김대연 기자l승인2018.04.05l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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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김종규 현 군수와 대선 승리로 집권여당이 된 민주당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과의 절대 강자가 없는 초박빙 경쟁이 예상된다.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부안군수 출마가 거론되는 8명의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0.5%가 김종규 현 군수를, 30.1%는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을 택하며 혈전이 전망된다.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비유될 정도로 예측을 쉽지 않은 부안군수 선거는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과 현직 군수의 프리미엄의 세기가 승패를 결정할 요소로 보고 있다.

이어 권익현(21.9%) 더불어민주당 전 전북도의회 원내대표가 뒤를 쫓는 가운데 김인수 전 경향신문 편집부장(5.0%), 김상곤 한국유채생산자연합회장(2.6%), 서주원 장편소설 ‘봉기’ 작가(1.3%), 김경민 전 부안독립신문 대표이사(1.0%), 조병옥 전 목사(0.9%)가 뒤를 이었다. 기타 후보는 0.4%,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6.5%다.

지역별로 보면 1선거구(부안읍, 행안면, 계화면, 변산면, 하서면, 위도면)의 경우 김성수 전 의장이 33.9%, 김종규 군수가 26.1%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권익현 전 원내대표가 21.8%로 뒤를 이었다.

2선거구(주산면, 동진면, 백산면, 보안면, 진서면, 상서면, 줄포면)에서는 김종규 현 군수가 38.3%로 다른 후보들과 큰 차이로 앞섰으며 김성수 전 의장(23.3%), 권익현 전 원내대표(22.0%)가 뒤를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김종규 현 군수가 60대 이상(35.9%)과 19~29세(35.3%)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30대 24.3%, 50대 23.6%, 40대 23.4%였다.

김성수 전 의장은 50대(41.3%)와 40대(39.7%)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어 30대 36.5%, 60세이상 22.8%, 19~29세 21.7% 순으로 조사됐다.

권익현 전 원내대표는 60대 이상(26.1%)과 50대 이상(23.6%), 40대(18.6%)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성별로는 김종규 현 군수의 경우 여성(28.8%)보다 남성(32.2%)에서 지지가 높았다. 김성수 전 의장도 남성(33.6%)이 여성(26.7%)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권익현 전 원내대표는 여성(23.6%)이 남성(20.1%)보다 상대적으로 지지가 높았다.

직업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김종규 현 군수는 무직·기타(41.9%)와 학생(41.3%), 농·임·어·축산 종사자(35.0%)들로부터 강세를 보였다.

김성수 전 의장은 자영업(54.4%)과 화이트칼라(38.4%), 블루칼라(36.3%)로부터, 권익현 전 원내대표는 무직·기타(32.5%)와 농·임·어·축산 종사자(23.6%), 주부(23.3%)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82.8%로 민주평화당 2.9%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정의당 2.2%, 자유한국당 1.6%, 바른미래당 1.3%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없음 7.0%, 기타정당 0.6%,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이다.

민주당은 연령별로는 50대(87.7%)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30대(85.9%), 40대 (82.2%), 60대 이상(81.2%), 19~29세(78.6%)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더불어민주당(82.5%), 정의당(2.6%), 민주평화당(2.5%), 바른미래당(2.3%), 자유한국당(2.1%) 순이며, 여성은 더불어민주당(83.0%), 민주평화당(3.3%), 정의당(1.8%), 자유한국당(1.1%), 바른미래당(0.4%) 순으로 지지를 보냈다.

선거구별 정당 지지도는 1선거구와 2선거구에서 모두 민주당이 1위였다. 민주당은 1선거구에서 80.8%, 2선거구에서 86.3%로 집계됐으며, 민주평화당은 1선거구에서 2.8%, 2선구에서 3.0%로 집계됐다./김대연기자·red@

 

이번 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지난 3~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부안군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8명(총 통화시도 2741명)을 대상으로 유선 53.0%(RDD), 무선 47.0%(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8.5%다. 분석방법은 2018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한 것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대연 기자  saint-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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