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이번 개강식은 지난 5일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익산경찰서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은,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왔으며, 특히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목요일 2시간씩 5주간 실시 예정으로 지금까지 약28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기여했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과 범죄예방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인의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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