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오는 16일부터 전북광역치매센터에서 지원하는 ‘두뇌넉넉 프로그램’과 ‘뇌운동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뇌넉넉 프로그램과 뇌운동 프로그램은 매주 월·화요일(13:30~15:00) 각각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수면 용정경로당과 삼계면 광제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일상생활 활동검사, 일상생활 능력기능, 노인 우울척도 등을 검사한 뒤 치매예방 체조를 비롯해 인지훈련 매뉴얼에 따른 지남력, 기억력, 시지각력, 집중력, 계산력, 문제해결력, 회상능력 향상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갑수 관장은 “두뇌넉넉과 뇌운동 프로그램은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해 참여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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