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양봉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양봉산업 지원을 확대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양봉 생산성 향상 및 벌꿀 가공기반 조성을 통한 양봉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올해 3개 사업에 1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억원보다 3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도는 16억원을 들여 양봉 농가에 필수적인 벌통, 소초광 등 양봉기자재를 900여개 농가에 지원한다.
또 고령으로 일손이 부족한 양봉 농가 100여 곳에는 3억원을 투입해 자동채밀기와 벌꿀 자동펌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수혜를 늘리고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양봉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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