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윤상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안 통과를 촉구하면서 “역대 최고치에 이르는 청년 실업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엄 예비후보는 “이번 추경안 뿐 아니라 정부의 일자리 대책은 지역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법이 부족한 편”이라며 “나라 전체를 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지방의 고착화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전주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 2.0시대에 전주가 앞서갈 수 있는 일자리 대책을 내놓겠다”면서 민주당 경선 이후 본격화 될 정책 경쟁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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