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하고자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심폐소생술 홍보단을 창설했다.

심폐소생술 홍보단 이름은 '파이안'이다. 파이안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치유의 신으로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119대원의 이미지와 맞아 홍보단 이름으로 선정했다.

파이안 홍보단은 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인 박노자 단장을 주축으로 여성의용소방대원 14명으로 창단하였으며, 지난 3월 28일 의용소방대 영·호남 교류행사를 시작으로 3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간담회 시 송하진 도지사 참관하에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부안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심폐소생술 홍보단을 창설하였다. 도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누구든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홍보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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