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남원시지회(지회장 지정수)는 10일 그린웨딩타운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새마을회 박래현 사무처장의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실현’ 특강에 이어,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윤기한 전 지회장, 임종명 전 협의회장, 김영남 전 부녀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지정수 지회장과 윤영대 협의회장, 윤정옥 부녀회장 등 신임 회장단 취임식을 거행했다.

지정수 지회장은 “범국민적 지역사회 개발운동으로 지난 50여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던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도 인류 공동번영을 실천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항상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 해주시는 1,000여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박길주, 김영옥, 오동수, 홍매화, 이해규, 이옥임, 이신재, 방효순 등 8명이 새마을유공 우수지도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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