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누르무용단(단장 김진주, 대표 한승희)이 10일 익산시를 방문, 익산시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위생용품을 기탁했다.

벨라누르무용단은 지난 7일 솜리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아름다운 빛 콘서트’공연 관람을 통해 후원받은 물품을 기탁해 봉사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하고 있다.

2015년에 창단된 벨라누르무용단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시민들을 위한 댄스 자선공연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해 온 비영리 무용단체로써 각종 축제, 대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진주 단장은 “작게나마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해져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더많은 재능기부 자선콘서트와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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