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 김종희(여 52)씨가 지난 10일 취임 됐다.

지난 2009년 1월에 개소한 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임실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섬김노인복지 재단에서 현재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결혼이주여성 부모 초청, 결혼이민자 예절 및 생활요리 교육, 한국어 교육 등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마을학당,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지역 내 네트워크 연계 서비스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희 센터장은 “그동안 쌓아온 다문화사업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내실화는 물론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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