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 유대희, 나유인, 신성욱, 오병현, 강동용 등 5인은 11일 김제시청 브리핑 룸에서 공동 건의문을 통해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기존정치인이 아니면 이름은 물론 자신의 정견도 한 번도 밝힐 수 없고, 단 한 차례의 토론회 등도 없이 시민들에게 알릴 기회가 사라졌다며, 시장예비후보로서 기본적 덕목과 자질을 검증 받을 수 있는 토론회 등을 요구했다.

이날 김제시장예비후보 5인은 첫째, 여론조사나 지역 인지도에 의한 공천방식을 개선하여 현 정부이념을 실천할 청렴. 능력. 참신성있는 인물을 모든 당원이 알 수 있게 발표의기회가 있어 한다.

둘째, 과거에 우리민주당공천을 받아 시장선거에 출마하였다가 무소속후보에게 패배한 후보가 별다른 사정변경없이 또 다시 우리당공천을 신청한 경우 우리당의 정체성에 어긋난다고 본다. 비록증거 불충분으로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되었다 하더라도 비리혐의로 검찰수사까지 받았던 후보는 도덕성에 큰 흠결이 있다고 보아야하므로, 이런 후보들은 후보압축과정에서 걸러내야한다.

셋째, 타 지역에서 활동하다 고향 김제지역에 출마한 정치신인들로서 기존패거리 구태정치를 배격 할 것을 건의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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