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윤상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낙후된 종합경기장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는 개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엄 예비후보는 종합경기장 개발안으로 가칭 ‘리스타트업 밸리’ 건설을 제시하며, “미국 첨단 산업과 창업의 요람은 바로 ‘실리콘 밸리’”라며 “종합경기장을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 우리 시민들이 도전하고,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생동하는 곳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리스타트업 밸리는 은퇴 장년이나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이다”며 “강력한 유인책으로 강소기업을 유치해 중견기업으로 도약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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