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전북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12일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채군)는 전북대학교 언어교육부 한국어학당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완주의 봄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행사는 전북대학교 언어교육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미국, 독일, 러시아, 대만, 몽골, 오스트리아, 이집트, 일본, 중국 등에서 온 한국어 연수생과 강사 등 4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인 고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삼례딸기농장, 고산미소시장, 경천오복마을, 용진두억마을 등에서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임채군 센터장은 “외국인들도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누구나 관광하고 싶은 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광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농촌관광’ 또는 (사)마을통 홈페이지(http://maultong.co.kr/)에서 소개돼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063-290-3930)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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