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중학교 졸업생들이 모교에 장미꽃 화단을 조성했다.

13일 용진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영길)는 모교를 방문해 120그루의 장미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미꽃 화단조성은 용진중학교 총동창회에서 주관했으며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등 약 120여명이 참여해 선후배의 교류도 나눴다.

총동창회의 이번 장미꽃 식재는 1인 1식 장미심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로 봄이면 만개한 장미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고송식 용진중학교 교장은 “선배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내 장미꽃화단을 조성하게 됐다”며 “풍요롭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모교사랑의 자긍심을 갖게해 준 총동창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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