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관장 김병재)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우수한 작은도서관 견학을 실시한다.

익산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전국 우수 작은도서관의 사례를 몸소 체험하고 운영노하우를 현장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18일부터 1박 2일동안 강원도 춘천을 방문했다.

운영자들은 (재)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설립한 사립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사례와 자원봉사자 활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시설을 견학했다.

또 세계 86개국의 그림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국제어린이도서관을 견학하고 다채로운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과 그림책 놀이터 등의 특성화된 열람 공간을 살펴보았다.

정헌율 시장은 “견학을 통해 선진도서관의 우수사례를 직접 업무에 접목시켜 보다 나은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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