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전주역(역장 김동원)은 19일 전주 탈북여성쉼터를 방문해 내일박스(Rail-Box)를 전달했다.

내일박스(Rail-Box)란 우리주변 소외계층의 내일을 응원하는 의미로 코레일 전북본부에서 여성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매월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주역 직원들이 방문한 전주 탈북여성쉼터(전북하나센터)는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교육 사업을 하는 곳으로, 기증된 내일박스는 탈북여성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원 전주역장은 “이번 활동이 탈북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