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자전거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을 전개한다.

자전거 행진은 오전 10시 시청광장을 출발해 공구거리와 전주천 자전거길, 삼천 자전거길을 지나 완산체련공원에서 잠시 휴식 후 삼천동 용흥초 앞 삼천 둔치에 도착하는 약 20km코스를 달린다.

이번 행진에서는 공영자전거 시민 체험단 50명도 행진에 참여하게 된다.

완산체련공원 산악자전거 연습장에서는 전문동호인들의 산악자전거(MTB) 다운힐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전거 행진 참여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전주시민자전거행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 자전거정책과(063-281-2562)로 전화 또는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단, 공영자전거 체험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청 받고 있으며, 행진 참가자는 당일 자전거의 대여·반납을 위해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시는 오는 6,9,10,11월에도 시민 자전거 행진을 진행 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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