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관장 김병재)이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체험이 가능한 온라인 체험 학습 공간인 스마트 체험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스마트 체험도서관은 과학, 예술, 역사 등 8개 주제 분야의 영상 도서 총 1,046종을 구비하고 있으며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자료들이 구성되어 있어 교과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박물관과 미술관, 역사 유적지 등을 마치 직접 가본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영상 자료와 함께 독후활동이 가능한 활동지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이해력 증진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인 PC는 물론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에서도 자유롭게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하다.

김병재 관장은 “스마트 체험도서관 구축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독서활동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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