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제19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난 23일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경찰서장, 가온·모현·서·송학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명예경찰소년단, 학교전담경찰,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온초등학교 댄스팀과 112타격대원들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실시됐다.

이어, 명예경찰소년단으로 선발된 40명의 단원과 지도교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제18기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우수 지도교사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은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및 심화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적극적 방어자 역할로 변화를 도모하며, ‘또래지킴이’로서 교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1:1 학교적응 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이날 이상주 서장은 “익산경찰서 명예경찰 소년단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배려와 공감의 마음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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