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이 24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의원은 “초심을 잊지 않고 ‘더불어 살기 좋은 남원’, ‘미래와 희망이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남원 시내 곳곳을 뛰고 또 뛰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그 뜻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지난 4년을 회고했다.

그 결과 “‘남원시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조례’ 등 2건의 조례 제정과 6건의 조례 개정,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 ‘김부각 사업의 남원 대표사업 육성’,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 ‘지역상품권 발행’, ‘만인의총 국가기관 승격 등 시정질문 등을 통한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으나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남원시 재정 규모는 7,000억을 바라보는 큰 발전이 있었지만 인구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고 시민들께서는 삶이 팍팍하다고 말씀하고 있다”며 “지난 의정생활의 경험과 지혜, 성실성과 노력을 바탕으로 남원시의회 의원에 재도전해 남원을 명실상부한 지리산권의 중심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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