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선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주주주의 발전소를 개관했다.

전북선관위는 14일 다양한 선거자료와 기록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선거역사관, 선거카페, 선거 포토 존, 선거영상관, 선거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민주발전소를 선관위 청사내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주주의발전소는 국내 최초 선거인 1948년 5월 10일 초대 국회의원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까지 선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선거포스터, 선거 표어, 투표용지, 기표용구 등 선거용품들의 변천과정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특히 선거체험관에는 선거공약이나 선거벽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선거공약·선거벽보 만들기’ '선거공약 발표하기’ 코너와 투표와 개표과정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투·개표 체험’ 코너, 미래유권자들이 선거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선거유세 체험’ 코너로 운영돼 오는 지방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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