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면장 김민완)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문을 연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묵)는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건강체조, 노래, 요가, 한국화, 오카리나, 족구 등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중에서 배드민턴, 모악예술단 풍물교실은 예산 지원 없이도 활발하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금산미녀군단 체조교실(회장 정정례, 강사 노진리)은 오는 5월 3일(목) 진안에서 열리는 2018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건강체조 분야에서 김제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참가할 예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선도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사)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진금도)에서는 체조교실에 특강비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동호회원들의 소통과 교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민완 금산면장은 “주민들의 열정이 금산면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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