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5일 소방청 주관으로 대구 EXCO에서 열린 2018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개 시ㆍ도 대표와 관계자 등 450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재 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의 감식 기법 및 사례연구 발표를 통해 화재조사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전북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고창소방서 화재조사연구팀은 동물성 식품의 요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발화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준식 소방서장은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과학적 화재조사 역량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조사의 중추적 기관으로써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