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농협재단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르신용 보행기(실버카)'를 전북지역에 8천만원 상당 465대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역 93개 농협은 자체적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고령 농업인에게 실버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농업인들을 위해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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