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가 5월 중 비전다짐의 날에서 “안정적이고 순조로운 군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군수는 “그동안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위해 애써준 모든 공직자와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전제하고 “민선 6기 지난 3년 10개월 군정을 이끌며 변화와 혁신으로 외형보다 내실 있는 발전을 기했으며 이에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명실상부한 한국인의 본향, 고창군의 완성도를 높이고 거듭 발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천혜의 자연생태자원을 토대로 문화와 산업을 융성·발전시켰고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창,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구축, 활력 넘치는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녹지공원을 비롯한 체육시설 확충, 관광거점 조성 등 각종 정비사업에 필요한 올해 분 국가예산 1328억원 확보하면서 군 예산 6천억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지방채 제로를 목표로 적극적인 채무 조기상환을 추진해 이자포함 350억원을 상환했으며 청렴도 도내 1위 등 신뢰받는 행정 추진으로 주민의 편안한 삶을 열며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귀촌인이 찾는 지역이 되었다”며 “이 모든 성과들은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한 공직자와 군민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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