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깨끗하고 맑은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오는 6월말까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정밀점검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수장 정밀 점검 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취·정수장의 토목, 건축구조물 이상 유‧무, 콘크리트 구조물 강도, 상수도시설물 절개지 상태 등 기타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안전등급에 따라 2년 단위로 정수장 정밀점검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정밀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방법 및 조치방안을 제시하여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수장 정밀점검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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